'2009/10'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09/10/29 논리학으로 살펴본 헌재의 미디어법 판결 (3)
  2. 2009/10/22 시험보러 (1)
  3. 2009/10/14 컴퓨터 사망...? (3)
  4. 2009/10/12 화살표
  5. 2009/10/12 학? (2)
  6. 2009/10/06 Guichanism Lecture 1. Charge and Field (9)
  7. 2009/10/04 Interchanging Apple (5)
한창 수업 듣고 있는 도중에 잠깐 뉴스를 살펴보니 미디어법 판결에 대한 속보가 나오더군요. 처음 보고 어 이거 뭐지? 앞뒤가 안맞잖아? 하는 느낌이 매우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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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걸 논리학으로 다시 풀어 써 보았습니다 =ㅅ=... 먼저 논리 기호 설정.

x 를 법안이라 하자.
Sx : 법안 x 의 표결이 적법하다.
Px : 법안 x 가 표결에서 통과되었다.
Vx : 법안 x 가 유효하다.

법안 입법 과정에 의하면 법안 x 가 유효하면 법안 x 의 표결이 적법하고 통과되었다.

Vx → (Sx ∧ Px)

는 항상 참입니다. 헌재의 판결문도 위와 같이 써보죠. 정확히 판결문을 본것은 아니지만 뉴스대로 판결 내용을 써보면 표결이 부적법하다.

~Sx
와 법안이 유효하다.

Vx

가 참입니다. 여기서 ~ 는 앞의 명제를 부정하는 기호 입니다.

Vx → (Sx ∧ Px)
~(Sx ∧ Px) → ~Vx : 대우명제
(~Sx ∨ ~Px) → ~Vx  : 드모르간의 법칙
(~Sx → ~Vx) ∧ (~Px → ~Vx) : 분배법칙
~Sx → ~Vx : and 분리
~Sx : 헌재의 판결
~Vx : Modus Ponens (긍정식, 삼단논법)
Vx → f : ~Vx 와 동등한 명제
Vx : 헌재의 판결
f : Modus Ponens (긍정식, 삼단논법)

즉, f : 모순이 참이 됩니다. 모순이 생겼으면 가정이 틀렸단 소리인데, 지금 이 논리에서 한 가정은, Vx → (Sx ∧ Px), 법안 입법 과정. ~Sx 와 Vx, 헌재의 판결입니다. 법안 입법 과정은 틀릴 수 없으니 넘어가고, 남은건 헌재의 판결인데, 이걸 부정하는것도 헌재 자체를 부정해야 하니 이상합니다. 그렇다고 이 모든걸 인정해 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일단. 모순 f 가 증명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아무런 명제 A 를 가져와 보죠. 이상한 명제도 좋아요. 예를들면, 나는 내가 아니다, 지구는 없다, 외계인은 존재한다 같은거 말이죠. 일단 f 는 모순이니 항상 거짓입니다. 그럼 함의 연결 기호 → 로 A 와 연결지은

f → A

는 → 기호의 성질에 따라 가정이 거짓이면 저 명제 자체는 항상 참이 됩니다. 그런데 우린 f 를 증명했습니다. 그러면 삼단논법, Modus Ponens 에 의해

A

가 항상 참입니다. 나는 내가 아니고, 지구는 없고, 외계인은 존재하게 되죠. 간단히 말하면, 당신이 지금 입 밖으로 내뱉는 말 모든게 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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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sahn.com/archives/cat_sangsoodong.html


뉴스에 의존해 쓴 글이니 직접 판결문을 읽고 쓰는 것 보다 정확하진 않겠습니다만, 뭔가 이해가 가지 않네요. 법은 잘 모르지만 언제 시간내서 판결문이라도 직접 읽어봐야 겠습니다.
2009/10/29 17:20 2009/10/29 17:20

시험보러

Coordinate : 359
2009/10/22 17:08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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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시험보러 갑니다~. 그런데 왠지 이번 시험은 시험공부도 안하고 보고 있자니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그림은 글만 쓰자니 심심해서 ㅋㅋ. 어쨌든 허세인지 진짠진 시험 보고 나면 =ㅅ=..(왠지 OTL 선언 할지도.)
2009/10/22 17:08 2009/10/22 17:08

컴퓨터 사망...?

Coordinate : 356
2009/10/14 20:07 분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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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 한 3년만에 다시 컴퓨터 포맷을 할 상황이 찾아온것 같군요. 부팅은 되는데 로그온 화면이 뜨지 않습니다. 안전모드도 마찬가지고요. 아무래도 Visual Studio 깔다가 temp 폴더를 지우거나 클린부팅을 한게 화근인것 같은데, 문제는 http://linsoo.tistory.com/1770 덕분에 해결이 됐지만, 윈도우가 맛이 가버렸네요. 아무래도 하드랑 외장 케이스를 사서 데이터을 옮기고 포맷을 해야 될것 같군요. 일단 시스템 복원에 접근할 수 있는 다른 루트가 있는지부터 알아보고, 안되면 정말 포맷.. OTL

* 증상 : 부팅후 윈도우 구동 시작후 로그온 화면이 뜨지 않고 정지.
* 해결책 : .... 포맷
2009/10/14 20:07 2009/10/14 20:07

화살표

Coordinate : 354
2009/10/12 06:13 종이접기 (Origami)/기타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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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쪽으로 가야할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2009/10/12 06:13 2009/10/12 06:13

학?

Coordinate : 353
2009/10/12 04:21 종이접기 (Origami)/동물 (Anim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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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학접기에서 최대한 단순하게 살짝(?) 변형, 시험 끝나면 다시 깔끔하게 접어봐야 겠다.
2009/10/12 04:21 2009/10/12 04:21

Guichanism Lecture 1. Charge and Field

Coordinate : 351
2009/10/06 03:17 잡담
  귀차니즘(Guichanism) 이란 귀찮음의 물리학이다. 귀차니즘은 전자기학(Electromagnetism)과 비교하면 이해하기 쉽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귀찮음 전하

귀찮음 전하(Guichanic Charge)란 귀찮음 상호작용을 정의하는 물리량이다. 전자(Electron)가 전하(Charge)를 가지듯이 귀찮음 전하를 주로 가지는 입자는 사람(Humanion)이다. 전하가 전자기장(Electromagnetic field)을 생성하듯이 귀찮음 전하 또한 귀찮음장을 형성한다.

사람

사람(Humanion)이란 귀찮음 전하를 가지는 입자중의 하나로, 귀찮음 상호작용이 크게 작용하는 입자이다. 평균수명은 약 80년 정도로 추정된다. 보통 도시(City)라 불리는 곳에 구속되어 있다. 아직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자유사람이 있단 소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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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귀찮음 전하를 가진 사람은 강한 귀찮음장을 발산하며 주변의 모든것을 끌어당긴다. 귀찮음 전하가 극도로 강해지면 블랙홀에 필적하는 힘을 주변에 작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다행인점은 뒤에 설명하겠지만, 블랙홀화된 사람에 의해 지구가 빨려들어갈 일은 없다는 점이다.

귀찮음장

귀찮음장(Guchanism Field)이란 귀찮음 전하가 분포하는 공간이 가지는 성질중의 하나이다. 귀찮음장이 강할수록 귀찮음장 위에 있는 사람은 강한 귀찮음력(Guichanic Force)를 느낀다. 귀찮음장이 스칼라인지 벡터인지 텐서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귀찮음장의 크기 G 가 페르미-디락 분포와 유사한 형태를 가지는 것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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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 S : S 상수, 귀찮음력의 크기를 결정짓는 상수이다.
  • Q : 귀찮음 전하
  • r : 사람으로부터의 거리
  • μ : 임계반경, 사람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상수, 귀찮음장이 퍼지는 거리를 결정짓는 상수이다. 클수록 멀리 퍼진다.
  • d : 사람이 사는 도시의 인구밀도
몇몇 경우에 대해 그래프를 그려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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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거리가 임계반경을 벗어나면 귀찮음장의 크기가 강하게 줄어든다. 보통 임계반경의 크기는 그 사람이 서식하는 방의 반경 정도이며, 때문에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사람이 블랙홀화 되도 지구가 멸망하는 일은 없다.

또한 임계반경가 귀찮음 전하 Q 와 관계된 함수라는 사실이 최근에 알려졌다. 이 또한 페르미-디락 분포와 유사한 분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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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Qc는 임계전하량, Q는 도시의 평균 전하량, H는 계단함수, Qs는 시작전하량이다. 이 때문에 시작전하량 이하의 전하에선 귀찮음장은 작용하지 않고, 낮은전하에선 임계반경은 그냥 상수이지만, 전하가 임계전하량을 넘어서면 급격히 줄어들게 되고, 예전보다 귀찮음력이 작용하는 거리는 줄어들지만, 아직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여전히 여러가지 것들을 끌어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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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과 마찬가지로 임계전하량 이상의 귀찮음 전하를 가지는 사람은 물건을 효율적으로 끌어당긴다.

물질의 상태를 기본적으로 고체, 액체, 기체로 구별하듯이 귀찮음장의 상태에 따라 사람의 (phase)을 크게 3가지로 구별할 수 있다.
  • 일반 (Q < Qs) 귀찮음 전하가 시작전하량보다 낮은 상태이다. 이때는 귀찮음력이 작용하지 않는다.
  • 폐인 (Qs < Q < Qc) 귀찮음 전하가 시작전하량보다 크지만 임계전하량보단 작은 상태이다. 귀찮음력이 작용하기 시작한다.
  • (Qc < Q) 귀찮음 전하가 임계전하량을 넘은 상태이다. 귀찮음력이 신의 경지에 달했다고 해서 상의 이름을 신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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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책상, 귀차니즘에 의해 물건을 끌어당기지 않는다. 간혹 동물이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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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의 책상, 귀차니즘에 의해 물건을 끌어당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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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모습. No comment.

PS.

내가 몹시 귀찮은것 같다. 귀차니즘이 없어지면 2편을 쓸지도.
2009/10/06 03:17 2009/10/06 03:17

Interchanging Apple

Coordinate : 350
2009/10/04 05:00 일기
  요즘 바꿀 수 있는 물건이 2개가 있으면, 예를들어 사과 2개가 있으면 왠지

1/√2 (|사과1,사과2> + |사과2,사과1>) , 1/√2 (|사과1,사과2> - |사과2,사과1>)

로 몹시 바꾸고 싶어진다. 왜나면 똑같은 사과니까,

[사과, 교환]|사과1,사과2> = (사과,교환 - 교환,사과)|사과1,사과2>
= 사과|사과2,사과1> - 교환(사과사과)|사과1,사과2>)
= (사과사과)|사과2,사과1> - (사과사과)|사과2,사과1>
= 0

[사과, 교환] = 0 * 교환

이니까. 교환이란 연산자는 사과의 상태엔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까. 먹는거랑 비교하면,

[사과, 먹음]|사과> = (사과,먹음 - 먹음,사과)|사과>
= 사과|없음> - 먹음(사과)|사과>
= 0|없음> - 먹음(사과)|사과>
= -(사과) 먹음 |사과>

[사과, 먹음] = -(사과) * 먹음

이 되서 사과가 하나 없어지는거랑 같은 차이랄까. 근데, 역시나

[H, 교환]|사과1,사과2> = (H,교환 - 교환,H)|사과1,사과2>
= H|사과2,사과1> - 교환(H)|사과1,사과2>)
= (H)|사과2,사과1> - (H)|사과2,사과1>
= 0

[H, 교환] = 0

어차피 똑같은 사과일테니 사과를 바꾸던 말던 에너지는 똑같을테고, 그럼 교환이 보존되야 되는데. 그럼 사과 2개는 1/√2 (|사과1,사과2> + |사과2,사과1>) , 1/√2 (|사과1,사과2> - |사과2,사과1>) 이 둘중에 하나의 상태에만 항상 머물러 있어야 되는거고 즉,, 사과가 보존인지 페르미온인지 알아야 되는데, 음 뭐지??   뭐 어쨌든,, 근데 보존이면 , 온도를 내리면 전부 바닥상태로 응축되잖아. 페르미온이면 쿠퍼쌍이 되서 2개씩 짝으로 붙어다니던지 할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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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 미친것 같다. 잠이나 자자.

ps) 다시 생각해보니 그냥 사과가 먹고 싶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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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4 05:00 2009/10/04 05:00